중세 아랍의 과학자들 알발키: 마음과 몸을 함께 보는 ‘정신건강’ 프레임
중세 아랍의 과학자 알발키(아부 자이드 알발키, 9~10세기)는 마음의 문제를 ‘의지’나 ‘성격’으로만 몰아가지 않고, 몸의 상태·환경·생각 습관과 함께 보려는 틀을 제시했습니다. 이 글은 알발키를 통해 “심신 상호작용”이 정신건강 논의의 뿌리로 자리 잡는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냅니다. 몸과 마음은 하나다 라는 근대 의학의 발전이 이때부터 이어져 왔었네요. 지금 한번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들어가며: 마음이 흔들릴 … 더 읽기